[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이달부터 지역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급 주상복합 아파트 1만 4천여 가구가 쏟아진다.
서울 청량리를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와 경기 광주, 별내지구, 세종시 등 주요 지역에서 초고층·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따르면 연말까지(10~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17개 단지 1만 3,962가구이다.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광주 금호 리첸시아'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개 단지 8,797가구, 지방에서는 9개 단지 5,1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금호건설은 이달 경기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에서 '광주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60~82㎡,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고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 역시 이번 달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하리도시개발구역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지상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를,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오는 12월에는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각각 '남양주 별내 자이(가칭)'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