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왼쪽·오른쪽 다른 분위기로 매력 폭발하는 '짝눈' 연예인 6인

(좌) Instagram '_jujihoon', (우)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많은 이들이 '짝눈'을 자신의 콤플렉스로 꼽는다.


왼쪽 얼굴과 오른쪽 얼굴이 매우 다른 느낌을 풍기기 때문. 그러나 이 점이 오히려 두 배의 매력을 선사하기도 한다.


짝눈을 가진 스타들은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비슷한 듯 다른 두 얼굴로 깊은 감정을 전달하기도 한다.


이처럼 짝눈으로 더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연예인 6명을 모아봤다.


1. 주지훈


Instagram '_jujihoon'


주지훈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듯한 짝눈으로 작품 속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곤 한다.


그러나 주지훈의 짝눈이 처음부터 배우 생활에 도움이 됐던 것은 아니다. 주지훈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할 당시 오디션 관계자로부터 "짝눈은 배우를 할 수 없다"는 악담까지 들었다고 한다.


이제는 그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된 짝눈. 팬들은 섹시하면서도 묘한 주지훈의 짝눈에 열광하고 있다.


2. 김태리


하퍼스 바자


얼핏 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김태리 역시 양쪽 쌍꺼풀의 모양새가 다르다.


오묘한 짝눈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펼치는 그는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로 눈을 꼽기도 했다.


김태리의 팬들 역시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짝눈에 애정을 드러내곤 한다.


3. 강동원


영화 '검은사제들'


스크린에서 활약하는 배우 강동원은 대표적인 짝눈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왼쪽 눈은 쌍꺼풀이 크게 졌고, 오른쪽 눈은 상대적으로 날카로운 느낌이 든다.


강동원은 과거 확연히 다른 짝눈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양쪽 얼굴을 활용해 더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강동원은 짝눈을 통해 날카로운 느낌과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4. 레드벨벳 조이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도 매력적인 짝눈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곤 한다.


오른쪽 눈과 달리 왼쪽 눈에는 짙은 쌍꺼풀이 자리하고 있다.


서로 다른 느낌의 눈매는 조이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주는 짝눈은 무대 위에서 조이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5. 하이라이트 이기광


MBC '예능연구소'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은 왼쪽 눈에만 짙게 쌍꺼풀이 졌다.


그 덕에 한쪽 얼굴에서는 순한 강아지 같은 매력이 묻어나고, 다른 쪽 얼굴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팬들은 이기광의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짝눈에 뜨겁게 열광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6. 나인뮤지스 경리


SBS Plus '스타그램'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는 대표적인 짝눈 아이돌이다. 오른쪽 눈의 쌍꺼풀이 더 짙은 편이다.


경리는 자신의 짝눈이 콤플렉스라며 메이크업을 통해 이를 커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팬들은 경리의 짝눈을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 짝눈은 고양이처럼 도도하면서 섹시한 경리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