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잠들면 죽는다" 가위눌리는 사람들이 보면 소름 돋을 공포영화 '마라' 예고편

영화 '마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잠이 드는 순간, 악령이 당신을 찾아간다"


지난 5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포영화 '마라'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 중 돌연사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영상은 케이트(올가 쿠릴렌코 분)가 욕조 안에서 죽음의 악령 '마라'를 목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마라'


여기에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가위눌림을 경험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악령 '마라'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이후 "마라는 진짜야. 전부터 사람을 죽였어"라는 남성의 내레이션과 케이트가 '마라'라는 악령으로부터 시달리는 모습이 연달아 이어진다.


악령 '마라'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케이트의 모습과 '잠들면 죽는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관객들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영화 '마라'


영화 '마라'는 실제 역사적 기록에 존재하는 죽음의 악령 마라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상상 속에만 있던 캐릭터를 형상화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수면'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설정을 더해 타 공포 영화와 차별화된 현실 공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영화 '마라'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