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을 찍을 영화 '어벤져스4'에서 타노스가 쓸 새 무기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는 "영화 '어벤져스4'에서 타노스가 사용할 새 무기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리콥터 프로펠러를 연상케 하는 양날의 검이 담겼다.
가운데 손잡이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사각형 모양의 거대한 검이 달려 위압감을 준다.
확언하기는 이르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앞서 공개된 '어벤져스4' 콘셉트 아트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여러 히어로들과 한꺼번에 싸울 때 딱 맞다", "무기 스케일만 봐도 최후의 전쟁이 될 듯하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티 건틀릿'을 이용해 우주 인구 절반을 파괴한 바 있다.
타노스가 '어벤져스4'에서는 새 무기로 어떻게 히어로들에 맞설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다음 이야기를 담을 '어벤져스4'는 오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