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베놈'이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그 뒤를 바짝 쫓아 2위에 올랐다.
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놈'은 54.4%의 예매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약 34만 관객을 예약한 것이다.
이어 '암수살인'은 예매율 20.8%로 약 13만 관객이 예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베놈'과 '암수살인'은 모두 개천절인 오늘(3일) 개봉하는 영화다.
개봉 시작일부터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흥행이 예상되는 두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베놈'은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의 이야기를 그린다.
'암수살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로 명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