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겨울 최고의 판타지를 선사할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현지 시간) 디즈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소녀 클라라(매켄지 포이 분)가 호기심에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서 비밀의 숲을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이브날 또래 친구들과 성대한 파티를 즐기던 클라라는 우연히 기다린 실을 따라 걷다 환상의 세계에 발을 딛게 된다.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눈앞에서 펼쳐진 반짝반짝 빛나는 왕국의 정경은 단숨에 클라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있는 요정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한 클라라를 반기며 그를 눈송이 왕국과 꽃의 왕국, 사탕의 왕국 등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한 곳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클라라가 도착하게 된 4번째 왕국에서는 앞선 세 왕국과 달리, 어둡고 무시무시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클라라를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존재들. 과연 클라라가 이들로부터 벗어나 환상의 모험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고편 공개만으로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유명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화려한 볼거리, 디즈니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 여기에 아름다운 숙녀가 된 매켄지 포이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북미 기준 오는 11월 2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