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리치앤코, 마케팅·ICT부문 분사…'리치플래닛' 남상우 신임 대표 선임

사진제공 = 리치플래닛


지난 7월 1일 리치앤코 마케팅·ICT부문 분사인슈어테크 전문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 출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슈어테크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 신임 대표에 남상우 전 리치앤코 마케팅부문장 상무가 선임됐다.


2일 리치앤코 마케팅부문·ICT부문이 분사해 출범한 인슈어테크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Rich Planet)은 10월 1일자로 남상우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는 지난 7월 1일 리치앤코의 마케팅부문과 ICT부문을 분사해 신규 법인 리치플래닛을 설립했다.


리치플래닛은 리치앤코의 인슈어테크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리치앤코의 마케팅부문 80여명과 ICT부문 50여명 등 총 130여명 규모다.


사진제공 = 리치앤코


리치플래닛은 분사 이후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가 겸임해오다 10월 1일자로 전 리치앤코 마케팅부문장 남상우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신임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지난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 합류 이후 남상우 신임 대표는 신규 기업 CI 개발, 비전 수립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방송,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등 담당해왔다.


리치플래닛은 마케팅 역량과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서비스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 리치플래닛


앞으로도 리치플래닛 ICT부문은 굿리치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제휴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에 적용된 상품 비교/추천 시스템, 보장분석시스템 등 각종 보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리치앤코의 영업정보시스템, 경영 인프라개발 및 관리를 비롯한 각종 전산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치플래닛 남상우 신임 대표는 "인슈어테크를 향한 비전이나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계기를 마련하고 그에 걸맞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리치플래닛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책을 맡은 만큼 리치플래닛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리치앤코와의 시너지 그리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최대한 끌어내 보험 정보 불균형 해소와 고객 편의를 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