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높은 연봉과 '빵빵한' 복지를 자랑하는 한화그룹이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가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한화의 화약 부문은 1952년 국내 최초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 성공한 역사와 전통까지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한화 화약 부문에서 생산관리, 생산기술, 기술영업, 경영관리 분야의 신입사원 모집 소식을 알렸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지니 서둘러야겠다.
평균 연봉 6,400만원에 평균 근속 연수 9.7년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한화 직원의 평균 연봉은 6,400만원, 평균 근속 연수는 9.7년이다.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4,600만원 수준이며 정기 상여금과 회사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
㈜한화 화약부문의 경우 근속 1년 이상인 직원에게 자녀의 대학교 학비를 학기당 1인 450만원씩 지원한다.
직원의 자녀가 고등학생일 경우에는 분기당 80만원의 학자금을 준다.
통 큰 휴가와 자유로운 기업문화
기업문화도 자유로운 편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자율성을 높였다.
과장급 이상으로 진급할 경우 '한 달'이라는 통 큰 휴가도 제공한다.
'워킹맘'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임신한 여직원은 출산 전후로 기본 일과 시간보다 2시간 단축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돌봄휴가와 맘스패키지 등을 제도화해 직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하고, 난임 직원에게는 난임휴가와 난임시술비도 지원한다.
지원 자격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화 화약 부문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정규 4년제 대학 학위이상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오픽, 토익, 토익스피킹 고득점자는 우대한다.
인·적성 검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생산관리·생산기술·경영관리 직무에서는 화약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특히 생산관리직은 고분자공학 석사이상은 R&D직무 지원시 우대한다.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연봉과 만족스러운 복지를 자랑하는 ㈜한화 화약 부문의 문을 한 번 두드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