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승우 '10카' 만들고 신나서 게임 내내 이승우만 '88번' 외친 감스트

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쯤 되면 이승우와 사랑에 빠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피파온라인4 최초로 이승우 10카를 탄생시켰던 감스트가 게임 내내 '이승우 앓이'를 했다.


지난 27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우 10카가 호날두 보다 좋은 이유'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날 피파온라인4를 즐겼다. 그런데 일반적인 유저들의 플레이와는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가 오로지 이승우만을 사용해 경기를 이어간 것이다. 실제 영상에서는 패스는 절대 하지 않고 계속 드리블하는 이승우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승우는 자기보다 훨씬 큰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을 번번이 이겨냈다. 간결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농락하기도 했다.


이런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은 감스트의 이승우가 게임 내 최고 강화단계인 10카였기 때문이다.


Afreeca TV '감스트'


10카의 성능에 신이 난 감스트는 다른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이승우를 수십 번이나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결국 그는 경기가 끝나기 직전 이승우로 수비 5명을 제치고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달 11일 피파온라인 4 최초로 10카를 탄생시키며 '넥아감'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