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FPS 신작 '콜 오브 듀티'가 배그보다 '꿀잼'이라고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

YouTube '가브리엘'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신작 게임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가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생존 구역이 점차 줄어드는 배틀 로열 모드를 도입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베타 서비스까지 순조롭게 마친 가운데 이를 직접 이용해 본 유저들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블랙 옵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헬기'를 꼽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제작사 '액티비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블랙 옵스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유의 빠르고 유연한 총격전과 다채로운 무기 및 아이템. 유저들은 블랙 옵스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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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배틀 로열 모드를 적용 중인 '배틀그라운드'가 '공중 전투'는 없다는 점과 달리 항공에서도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충격적이라는 반응.


블랙 옵스의 경우 지상, 해상은 물론 헬기를 통해 항공을 지배할 수 있다.


실제 게임을 체험해본 유저들에 따르면 헬기를 통해 전장을 순식간에 가로지를 수 있으며, 이는 생존 구역이 줄어드는 배틀 로열 모드 특성상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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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헬기는 게임 시작 직후 헬기에서 낙하하는 적을 제거하는 용도로도 쓰이며, 적을 피해 달아나는데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좋은 만큼 구하기 어려운 헬기. 게임을 체험해 본 유저들은 "정식 발매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보급상자를 두고 싸우듯 헬기를 두고 엄청난 싸움이 벌어지겠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 전문 매체들과 유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는 오는 10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과 PC 버전으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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