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제약회사서 직접 만들어 '믿고 안심하고' 피부에 바를 수 있는 화장품 4종

(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한미약품, (우)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


'믿고 쓰는' 코스메슈티컬 제품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진정한 '코덕'이라면 이미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면 '신뢰감'을 줘 효과가 배로 되는 느낌을 준다.


에센스와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일반 화장품 브랜드들과 비슷한 성분으로 만들어졌지만 '제약회사'라는 이미지 덕분에 소비자들이 '안정감', '전문성'을 잘 느낄 수 있다. 


국내 제약회사는 에센스, 수분크림, 그리고 마스크팩까지 다양한 '기초 화장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이 '믿고 쓰는'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소개한다.


1. 유한양행 - 바이오오일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


환절기가 오면 얼굴에 '오일'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일이 '속 당김'을 없애주고 보습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바이오오일'을 통해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페이셜 오일을 선보였다.


천연 추출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바이오오일'은 퍼셀린오일과 로즈마리잎 추출물 등 일곱 가지 성분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전해졌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 노화 피부 관리는 물론 임산부 스킨케어와 장기 청소년 보습 관리에도 탁월하다.


2. 한미약품 - '프로-캄 프로 바이오틱스 에너지 마스크 팩'


한미약품 공식 홈페이지


'장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얼굴에 바르면 어떨까.


한미약품은 일명 '유산균팩'으로 불리는 '프로-캄 프로 바이오틱스 에너지 마스크 팩'을 선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 조성물은 23만개 생유산균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 10,000ppm으로 구성됐다.


피부 보습을 돕고 피부 표피세포의 분화를 유도해 전반적인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트라넥사믹 애씨드 성분과 항산화 성분 알파리포산,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주름 개선 성분 아데노신 피부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및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함유됐다.


3. 동국제약 - 센텔리안24의 '마데카크림'


YouTube '센텔리안24_Centellian24'


동국제약은 자사의 뷰티브랜드인 '센텔리안24'를 통해 '마데카 크림'을 출시했다.


설명에 따르면 마데카크림은 청정지역인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가져온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황금비율로 정량추출해 동국제약의 기술을 통해 제조됐다.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효성분의 피부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민 약품 '마데카솔'의 성분을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인 병풀추출물 TECA(센텔라이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알카닌 콤플렉스를 더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력을 더욱 강화했다.


날씨의 변화 등에 관계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피부의 수분량을 유지해준다. 제품이 출시된 이후 800만개 판매된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4. 대웅제약 - 이지듀의 'DW-EGF 크림'


YouTube '대웅제약이지듀'


피로회복제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은 뷰티 브랜드 '이지듀'를 통해 'DW-EGF 크림'을 선보였다.


이 크림은 세포 재생을 도와줘 피부 속부터 탄탄하고 힘 있는 단백질 피부로 가꾸어준다고 한다.


'코덕'들 사이에서는 이미 피부 재생,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알려져있다.


크림 속에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세라마이드, 아미노산 성분들이 함유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