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라섬재즈', 최종 라인업 공개

사진 제공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8일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 측이 마크 리보를 포함한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자라섬재즈는 포커스 컨트리인 유럽의 스위스를 비롯하여 룩셈부르크, 미국, 스위스, 영국,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아시아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선보인다.


10개국에서 총 25팀과 약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되었으며, 오직 자라섬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로 관객들에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실험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기타리스트, 마크 리보


사진 제공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기타 마니아들에게는 절대적인 신뢰를 얻으며 아방가르드한 재즈 기타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크 리보가 자라섬재즈를 찾는다.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존 루리가 이끄는 라운지 리저드(Lounge Lizards)의 멤버로 활동한 그는 이후 탐 웨이츠, 엘비스 코스텔로, 존 존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과 활동하며 널리 명성을 알렸다.


특히 아방가르드 계의 재즈 거장 존 존과는 30장이 넘는 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재즈 음악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음악적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타 솔로 연주는 분명 역대 자라섬재즈의 가장 전설적인 공연들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자라섬재즈라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앙상블, 오직 자라섬재즈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사진 제공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는 이미 타 축제들에게 성공적인 한국형 음악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매해 독보적인 라인업과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재즈 팬들의 갈증을 채워줬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제1회 축제를 3만여 명의 관객으로 시작해 현재는 연 10만여 명의 관객 규모로 성장했다.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재즈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yes24 티켓 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 티켓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단체 티켓의 경우 1일권 30매 이상 구입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사진 제공 = 자라섬재즈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