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웹툰 '유미의 세포들'서 주인공보다 더 존재감 발휘하는 세포 6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귀여운 그림체와 썸타는 사람이라면 100% 공감 가는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


특히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 여자주인공 유미와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남자주인공 유바비의 케미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이 웹툰에서 두 사람보다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세포들이다. 뇌 속 세포들이 두 사람의 연애에 도움을 준다는 설정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나타나 유독 '시선 강탈'을 하는 귀여운 세포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


1. 응큼 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미와 바비의 사랑이 불타오를 때마다 눈치 없이(?) 등장하는 세포다.


하의실종 패션과 어딘가 므흣한 표정이 '응큼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거리낌 없는 19금 멘트로 동료 세포들은 물론이고 독자들까지 화끈거리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2. 출출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머리에 항상 떡꼬치를 꽂고 다니는 출출세포는 무엇인가 먹고 있으면서도 배고픔을 주체하지 못한다.


출출세포는 이름 그대로 주인공이 배고픔을 느낄 때 '갑툭튀'한다.


그리고 유독 덩치가 크게 표현되는데 이것은 뇌에서 음식만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독자들은 이 부분도 엄청난 공감을 한다.


3. 본심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누구나 한 번쯤 본심을 숨긴 채 거짓을 말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워낙 착한 유미 역시 이런 경험이 많이 등장한다. 본심세포는 이럴 때마다 등장해 속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려주곤 한다.


응큼세포 못지않게 19금 본심을 드러낼 때도 있다.


4. 이성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미가 혼란을 겪으면 여러 가지 세포가 튀어나와 자기주장을 펼친다.


이때 이성세포가 등장해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고, 유미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뇌세포다.


5. 상처기록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유미가 상처받을 때 등장해 새치한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한다.


상처를 곱씹는 '상처기록세포'에 동료 세포들은 난색을 표하기도.


이 세포가 활성화되는 순간 유미와 주변 인물에게 조금 피곤한 상황이 연출된다.


6. 난폭세포


웹툰 '유미의 세포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얼굴과 폭탄 모자를 쓰고 있는 난폭세포.


난폭세포는 거친 말을 쏟아내며 화를 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회사'와 관련해 화를 내는 모습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독자들의 공감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