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팬들이 "울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우는 모습이 예쁜 男 배우 8인

(좌)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 OCN '듀얼'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우는 게 왜 이렇게 예뻐. 더 울리고 싶게"


슬픔, 억울함, 분노,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이 차올라 두 볼을 타고 '또르르' 흐르는 드라마 속 주인공의 눈물.


드라마에 집중하다 보면 나 또한 캐릭터에 감정 이입이 돼 눈시울이 붉어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초롱초롱 두 눈에 눈물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주인공 모습에 금세 반해버리고 만다.


이처럼 너무 예쁘게 울어 드라마에서 우는 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는 남자 배우 8명을 소개한다.


1. 김수현


MBC '해를 품은 달'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수현은 '눈물 신' 또한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수현은 본인의 표정으로 자신이 얼마나 슬픈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준다.


2. 도경수


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제는 엑소 디오라는 말보다 연기자 도경수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배우 도경수.


마음까지 울리는 도경수의 청초한 눈물 연기는 무대 위 엑소가 전하는 감동 못지않다.


3. 박보검


tvN '응답하라 1988'


한없이 선해 보이는 박보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이를 보는 누나들의 마음까지 울린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tvN '응답하라 1988' 등 박보검이 출연한 모든 작품 속 그의 눈물 연기는 전부 명장면이 됐다.


4. 박형식


SBS '상류사회'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이제는 완전한 연기자로 성장한 박형식.


'멍뭉미' 가득한 얼굴 속 그렁그렁 맺힌 눈물은 계속해서 그를 울리고 싶게 만든다.


5. 양세종


온라인 커뮤니티


매 작품마다 레전드 눈물신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 양세종.


팬들은 그의 우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드라마 같은 화를 다시 보기도 한다.


6. 이종석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찍는 드라마마다 레전드 작품을 만들어내는 '명품 드라마 제조기' 이종석.


드라마마다 등장하는 그의 눈물 신은 지켜보는 여성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7. 임시완


MBC '트라이앵글'


청아한 외모로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전해주는 임시완.


그의 눈물은 마치 맑고 깨끗한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8. 차은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얼굴 천재' 차은우는 애틋한 눈물 연기도 청초하게 소화시켜버렸다.


우는 얼굴마저 작품으로 보이는 그의 외모에 감탄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