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을 맞고 외로움에 사무쳐 잠이 오지 않는 밤.
뒤척이며 잠을 청해보지만, 그럴수록 잠은 더욱 달아난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를 세다 보니 어느새 새벽 2시. 결국 눈 떠 보니 지각이다.
하지만 이제 걱정 없게 됐다. 여기 부들부들한 촉감으로 껴안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오는 '당근 인형'이 있다.
당근 인형은 주황색 바디에 연두색 더듬이를 가진 인형이다.
인형은 진한 오렌지색을 채택해 단조롭지 않고 독특함을 잘 살려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주황색 바다 부분엔 활짝 웃는 스마일을 더해 '귀여움'을 살렸다.
폭신한 촉감은 덤이다.
눌렀을 때 손가락이 '쏘-옥' 들어갈 만큼 말랑한 쿠션감은 계속 만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극세사 이불처럼 뛰어난 감촉을 자랑하는 표면 역시 인기요인 중 하나다.
심장에 무리 갈 정도로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당근 인형'의 등장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상품 인형으로 '당근 인형'이라 불린다.
인형은 퀄리티가 뛰어나지만 가격도 착하다.
단돈 5천 원이라 침대에 2개씩 구비해 두거나 친구에게 '우정템'으로 선물해도 좋다.
이번 주말 친구에게 부담 없는 깜짝 선물을 전하며 센스있는 친구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