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하반기 최고 기대작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캐릭터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내뿜는 배우들의 화려한 모습이 담겨있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들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특히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르네즈미, '인터스텔라' 머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매켄지 포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매켄지 포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유명 발레극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소녀 클라라(매켄지 포이 분)가 크리스마스이브날 겪는 신비로운 일들을 그린다.
의문의 실을 따라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그곳에는 눈송이의 왕국, 꽃의 왕국, 사탕의 왕국 등 이름만 들어도 환상적인 왕국들이 있었다.
클라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왕국 정경과 화려한 요정들의 모습에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화려한 볼거리, 디즈니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진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를 잇는 또 하나의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북미 기준 오는 11월 2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