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최상의 복지+평균 연봉 8천만원대 '갓기업' KT&G가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직장인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취준생들이 '꿈의 직장'이라고 부르는 KT&G를 다니는 직원들이 하는 말이다.


직장인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KT&G


여기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말을 하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실제 KT&G는 직장인들에게 꿈의 직장이다.


KT&G는 근로 시간, 휴가, 여가 비용, 회식 문화 등 직장인들이 가장 민감해 할 부분에서 '최상의 복지'를 제공한다.


먼저 근로 시간을 보면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스마트 위크제, 보상 휴가제 등을 도입해 직원들의 근로 조건을 유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정시 퇴근을 정착, 직원들이 개인 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강력하게 원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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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휴가의 경우 별다른 이유를 대지 않고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5년마다 3주간의 장기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또한 출산·육아 휴가를 최대 3년 제공해 직원들은 업무 복귀를 위한 자기계발이 가능하다.


이처럼 KT&G는 '선진적인 기업 문화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겠다'다는 경영 방침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


KT&G 평균 연봉은 8천만원, 신입사원 평균 연봉 5천만원


그럼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봉'은 어떨까.


KT&G는 복지가 최고인 기업답게 평균 연봉 또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업계에 따르면 KT&G 평균 연봉은 8천만원 수준이며,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5천만원 수준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리고 평균 근속연수는 17.9년(2017년 9월 기준)에 달한다.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고 연봉이 높은 만큼 직원들의 충성심 또한 높은 것이다.


이런 KT&G가 '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13일 KT&G에 따르면 입사 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가능하다.


신입/경력사원, 고졸 신규 채용 실시합니다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 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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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함께 진행되는 고졸 신규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전 과정은 나이, 학력, 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KT&G는 지난 2008년부터 업무 지식과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이 방식을 도입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T&G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수출 경쟁 심화와 담배 규제 강화 등 불리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에도 채용 규모를 유지해오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