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을 주연으로 한 영화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홉스 앤쇼(Hobbs and Shaw)'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배우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홉스 앤 쇼' 촬영이 시작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엔 메가폰을 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마주 보고 선 드웨인 존슨의 모습이 담겼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 '정글 크루즈'의 촬영을 끝내고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홉스 앤 쇼'는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기존 시리즈 그대로 드웨인 존슨은 '루크 홉스'역을, 제이슨 스타뎀은 '데카드 쇼'역을 맡는다.
지난해 10월 스핀오프 제작이 발표됐을 당시 영화 관계자들은 "비록 스핀오프 작품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리즈보다 더욱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스케일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존 윅', '데드풀2' 등을 연출했다.
'홉스 앤 쇼'는 2019년 8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