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저소득층 등 400여명 초청…점심, 생필품 5종 등 지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BC카드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열었다.

10일 BC카드는 서울 마포구 지역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따듯한 점심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지난 8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준비한 '사랑나눔축제'는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농수산물센터에서 진행됐다.

마포구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과 쌀, 고추장, 라면 등 '생필품 5종'과 '장바구니 캐리어'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마포구청이 함께하고 빨간밥차 봉사단 9기 및 KT그룹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4회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를 활용해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전무는 "앞으로도 빨간밥차 봉사단 및 KT그룹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빨간밥차 봉사단 9기'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선발된 일반인 봉사자들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