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강 가서 썸녀와 함께 마시면 분위기 터지는 '새콤달콤' 맛있는 술 5

Instagram 'heyji_baegopa', 'qhgus0914'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 아래 '썸녀'와 야외 데이트를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바삭바삭 치킨과도 좋고, 담백한 피자와도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술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쓴맛이 꺼려져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들이다.


아래 소개한 술들을 미리 준비한다면, 분명 센스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테니 꼭 기억해두자.


1. 복숭아 와인


Instagram 's2yng_p'


금이산농원의 복숭아와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술이다.


이 와인은 복숭아 향이 아닌 진짜 복숭아즙을 숙성시킨 것으로 그만큼 더욱 풍미가 뛰어나다.


도수가 14도로 높기는 하지만, 달콤하고 은은한 향 덕분에 목 넘김이 좋다고.


2. 모구모구 깔라만시+소주


Instatgram 'cu_official'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음료수 '모구모구 깔라만시'와 '소주'를 섞으면 상큼한 칵테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량에 따라 소주 비율을 조절하면 되므로 자신만의 술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구모구 깔라만시에 들어있는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재밌는 식감까지 더해줘 더욱 맛있다.


3. 살구술


Instagram 'han_1004_min'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사와야 한다고 언급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술이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살구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 맛에 저절로 손이 간다고 알려졌다.


혹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그런 지인이 있다면 꼭 미리 사놓자.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술인 만큼 썸녀나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건네는 것도 좋겠다.


4. 아이스가이 피치+소주


Instagram 'chaesy422'


복숭아 맛이 특징인 얼음 아이스크림 '아이스가이'를 소주에 띄우는 것만으로 색다른 맛의 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소주의 씁쓸한 맛을 잡아주고 상큼한 복숭아 맛이 녹아든다고.


남녀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복숭아' 맛이 느껴지는 소주를 마시고 싶다면 만들어보자.


5. 청포도 막걸리


Instagram 'sollllllzzang'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된 '경주법주 쌀 청포도 막걸리'다.


이 청포도 막걸리에는 청포도 주스 농축액과 탄산이 첨가돼 청량감 있는 상큼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전해진다.


도수 또한 4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썸녀와 마시기에 특히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