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넷마블이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취득했다.
7일 넷마블에 따르면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표준 통제 항목을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넷마블은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2010년 획득하고, 이번 ISO 27001 인증까지 획득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기준이 강화된 2013년 버전으로, 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 정보보호와 보안 대응체계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 기술전략담당 이준영 사장은 "넷마블은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의 투자, 관리의 체계성, 보안수준 강화를 위한 고도화 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