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현지시간 12일 신형 '아이폰' 3종 공개6.5인치 아이폰 신모델 이름은 '아이폰XS 맥스'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애플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하기로 한 날짜가 임박한 가운데 '아이폰' 공식 명칭과 가격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왔다.
지난 6일(현지 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공개될 '아이폰X' 후속모델 가운데 화면 크기가 큰 6.5인치 모델은 '아이폰XS 맥스(Max)'로 불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4년 전인 지난 2014년 '아이폰6'를 공개할 당시 더 큰 화면 모델을 '아이폰6 플러스'로 칭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대형 화면 모델은 '아이폰XS 플러스'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아예 플러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 아니냐고 내다봤다.
5.8인치 크기 '아이폰XS' 118만 7천원대형 6.5인치 크기 '아이폰XS 맥스' 150만원
6.1인치 LCD 모델 '아이폰' 이름은 '아이폰9', 5.8인치 크기 OLED 모델은 '아이폰XS'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애플 신형 '아이폰' 시리즈 가격은 어떨까.
독일 IT 전문 매체 마체코프 등 외신은 베일에 감싸여 있던 애플 신형 '아이폰' 시리즈 가격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8인치 '아이폰XS' 가격은 909유로(한화 약 118만 7천원), 6.5인치 '아이폰XS 맥스' 가격은 1,149유로(한화 약 150만원)로 책정됐다.
6.1인치 LCD모델 '아이폰9' 104만 3천원애플 신형 '아이폰XS' 1차 출시국 21일 정식 출시
6.1인치 LCD모델 '아이폰9'의 가격은 799유로(한화 약 104만 3천원)로 책정됐다.
마체코프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 가격과 올해 애플 이벤트의 일정을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유출된 정보 역시 과거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던 정보원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출시국에서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신형 '아이폰' 시리즈 3종 모습이 그간 무성했던 여러 추측에 들어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