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입소문 타고 역주행한 영화 '서치' 꿀잼 반전 장면 4

영화 '서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서치'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며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영화 '서치'는 부재중 전화를 남긴 채 실종된 딸을 추적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빠는 실종된 딸의 SNS에 접속해 딸이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는 믿을 수 없는 반전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영화를 관람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만큼 예상 불가능한 내용이다.


'서치'를 관람한 이들이라면 폭풍 공감할 만한 '꿀잼' 반전 장면 4가지를 모아봤다.


1. 딸 마고의 친구들


영화 '서치'


딸 마고가 사라진 후 아빠 데이빗은 SNS를 통해 딸이 남긴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아빠를 충격에 빠뜨린 것은 딸의 교우 관계.


함께 여행을 간 줄 알았던 딸의 친구는 데이빗에게 뜻밖의 말을 남긴다.


아빠는 자신이 몰랐던 딸의 모습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2. 피아노 레슨


영화 '서치'


딸 마고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함께 피아노를 쳤다.


아빠는 피아노 강습을 받는 딸에게 주기적으로 레슨비를 따로 건네곤 했다.


딸이 실종된 후 아빠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행방을 묻는다.


이때 아버지는 딸이 피아노 레슨과 레슨비에 대해 자신에게 숨긴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3. 친구들의 반응


영화 '서치'


딸의 실종은 방송과 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다.


이후 아빠는 SNS를 통해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올린 글을 보게 된다.


처음 딸의 행방을 따져 물을 때와 완전히 다른 글들이 SNS에 게재되기 시작한다.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하면서 일종의 메시지를 전한다.


4. 마고와 피터의 메시지


영화 '서치'


딸이 실종되기 전, 데이빗의 남동생 피터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부녀 관계를 걱정한다.


마고가 행방불명된 후 딸의 메시지 기록을 보게 된 아빠는 충격에 빠진다.


피터와 마고가 아주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기 때문.


곧장 남동생 피터를 추궁하고 나선 데이빗은 예상과 다른 답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딸은 아빠 몰래 삼촌 피터와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