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유영제약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아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3일 유영제약은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국내 환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해당 캠페인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성장호르몬 결핍증환아 기부 페이지를 오픈한다.
국내 환아 지원 캠페인은 총 1500만원 모금액을 목표로 이날부터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사연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앓고 있는 12세 민아(가명)의 사연이다.
성장이 멈춰 버린 민아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직접기부와 참여기부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기부는 해당 모금함을 공유하거나 응원 및 댓글에 참여할 때마다 유영제약이 200원씩 대신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 전액은 민아의 치료비에 쓰인다. 민아의 자세한 사연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제약 담당자는 "지난해 굿네이버스와 백혈병 소아 지원 2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희귀질환 환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함께 즐거운 기부문화를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