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5.85포인트 하락하며 2307선에서 마무리했다.
10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 2142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740억 원을 팔았다. 개인은 이날 2370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1.18%), 의료정밀(+1.01%), 음식료품(+0.84%) 등은 상승했으나 전기·전자(-1.78%), 통신업(-1.68%), 철강·금속(-1.3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삼성전자(-2.06%), SK하이닉스(-2.89%), SK텔레콤(-2.29%), POSCO(-2.14%)가 2%대 하락률을 보였으며 삼성전기(-1.55%), 삼성에스디에스(-1.03%), LG디스플레이(-0.24%), LG전자(-0.13%) 등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 원과 345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816.8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745억 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110.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