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직 입소문만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진짜 '꿀잼' 영화가 있다. 바로 영화 '서치'다.
'왕따'였던 딸이 갑자기 실종되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서치'는 유명 배우, 유명 감독발 없이(?) 9월 초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실제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서치'는 개봉 첫 주 주말 이틀간 35만 934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7만 878명을 기록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는 2위다.
'서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으나, 관객들의 극찬에 힘입어 당당히 2위로 올라섰다.
예매율 추위 또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서치'는 예매율 3위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개봉 주 일요일부터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실 관람객만 평가를 남길 수 있는 골든에그지수 또한 97%로 매우 높다.
'서치'의 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9.1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구도 결말을 예상할 수 없다", "말이 필요 없다. 진짜 최고다", "반전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등 호평이 자자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치'.
오직 흥미로운 스토리로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서치'가 1위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