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감각적인 디자인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꾼 쌍용자동차 '티볼리'.

쌍용차가 맞춤 제작 아이템을 늘리고 외장 색상을 강화한 '2019 티볼리'를 출시했다.

2일 쌍용차는 신규 디자인 아이템과 에너지 넘치는 신규 외관 컬러로 거듭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9 티볼리에는 생동감과 젊음,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휠과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로 하단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아울러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등 3가지 신규 디자인 아이템이 추가돼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G4 렉스턴의 오토클로징 도어 또한 장착돼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스페셜 모델 '기어Ⅱ'의 두 가지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을 티볼리 아머 전용 '기어 플러스'로 통합했다.

2019 티볼리 구매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 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쌍용차는 자기만의 티볼리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유저 특성을 표현한 'I am ME, I am TIVOLI'를 메인 카피로 내세운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2019 티볼리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