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랜선언니·오빠들이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남친 유형 BEST 3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연인(戀人). 사전적 의미로 서로 연애하는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분명 둘이서 만들어 가는 관계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연인의 소중함 보다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급급한 이가 적지 않은 듯하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사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연인의 행동이 이기적으로 변한다는 내용의 사연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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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둘이서 함께 하는 '성관계'에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의사는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 같다는 호소글도 이따금씩 올라온다.


이러한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꼭 달리는 댓글이 있다. "야, 당장 헤어져"


교제하며 계속 상처받을 바에야 너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정리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랜선 언니·오빠들이 말하는 헤어져야 하는 남자친구 유형을 소개하니, 상대방을 힘들게 만드는 이 유형의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있다면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란다.


1. 성관계 거절하면 태도 달라지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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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성관계라고 하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내키지 않는 날이 분명 있다.


관계를 거절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만일 남자친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찡찡거린다면 만남을 고민해보는 게 좋겠다.


당신의 몸만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2. 피임 안 하는 남자친구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YouTube '마이콘돔'


두 사람이 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피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피임을 안 하는 남자친구라면 당장 헤어져라.


당신보다 당장 본인의 쾌락이 중요한 중요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3. 여자친구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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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전 애인에 대해 궁금해하고 언급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누구나 있다.


하지만 이 욕구를 참지 못하고 물어보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도 같다. 열게 되는 순간, 그 전 연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남자친구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당신의 과거를 집요하게 캐묻는다면 헤어짐을 고민해보라.


불필요할 정도의 질투와 집착으로 인해 당신이 곤욕스러워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