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추석 연휴 차량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인원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 김일학) 소속 회원이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및 소형 승합자동차’이며 비용은 무상이다. 지난 해에는 추석 귀성길 자동차 무료점검 차량 280대가 점검을 받았다.
점검내용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점검 및 보충, 에어콘 점검 ▲브레이크 패드, 벨트 등 육안 점검 등이다. 정비사가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 사항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을 받고 1개월 이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carpos) 방문시 재점검 및 워셔액, 윈도브러쉬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교통안전 대책으로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귀성길로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