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8년 추석 최고의 기대작 '명당'이 땅을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과 욕망을 담은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명당'이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과 빠르고 극적인 전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라고 전했던 조승우의 말처럼 이번에 공개된 3차 포스터는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은 명당을 둘러싸고 벌이는 첨예한 대립과 이들의 관계가 빚어낼 팽팽한 긴장감을 암시하며 거대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여기에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라는 카피는 천하대명당을 차지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푸른 하늘과 산의 절경은 웅장함을 더하며 제2의 주인공인 땅을 소재로 한 풍성한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캐릭터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은 3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