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31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동 일원에서 '다산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총 449가구(일반분양 26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39㎡ ▲전용59㎡ ▲전용84㎡ 등으로 구성된다.

다산 해모로가 위치한 다산동 일대는 최근 광역 교통망이 개선돼 서울 노원구나 구리 지역 거주자들의 수요가 높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양방향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인근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과 경기 등으로 진출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점도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마련돼 생활이 편리하다. 지역 내 명문인 동화고를 비롯해 도농고·동화중·미금초 등과 단지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며 사업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았다. 

다산 해모로에는 해모로 아파트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입주민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다산 해모로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탑재해 설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