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끈한 '토요일 밤'을 보내고 싶다면 송도에 찾아가 보자.
최근 송도맥주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상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은 3만명 이상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드넓어 연인·가족·친구 누구와도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맥주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 이번 맥주 축제에는 베어비어, 블랑, 블루문, 칼스버그, 아사히, 코젤페일, 포엑스골드, 써머스비 등 17가지 맥주가 준비돼있다.
공원 주변에는 대구막창, 삼겹살야채말이, 쉬림프스테이크 등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돼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빵빵하다. 범키, 비와이, 체리필터, DJ DOC 등 70여 명의 유명 가수들의 무대, 그리고 뮤지컬 등 각종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겼다면 진정한 흥을 느낄 차례다. 11시부터는 공원 전체에 EDM이 울려 퍼지면서 파티가 시작된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까지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축제.
티켓 등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이들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한편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송도맥주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축제로 사랑받아 왔다.
지난해만 77만명이 방문객이 몰리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