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은평구,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위해 취약시설 '17,907곳' 점검 완료

사진 제공 = 은평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2일 오전, 김미경 구청장을 주재로 구 간부들과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태풍에 직·간접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바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풍수해 취약시설 긴급 점검 실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 철저 및 복구대책 사전점검 등을 지시하며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은평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동 주민센터 및 기능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하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대비에 힘을 쏟았다.


서울지역 태풍 영향권인 23일~24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재난문자(SMS) 전파, 현장출동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침수취약 565가구에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가동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은평구청


또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수풍펌프 등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하천 재난안전요원 18명을 5개소에 지정키로 했다. 


대형 공사장 특별관리 재난 안전요원 운영, 하천 출입통제 등 하천변 인명피해 예방 대책 등을 강화 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지난 20일 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했으며, 21일 공사장, 사면시설 등 풍수해 취약시설 17,907곳을 점검하였으며 814곳을 정비했다.

  

오후에는 신용목 부구청장을 주재로 풍수해 취약시설 사전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종료 시까지 취약지역(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태풍경로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태풍에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부서 간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