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욕' 나올 만큼 무서운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 '더넌' 새 예고편

영화 '더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지 않는다"


강렬한 카피 문구로 공포 영화 팬들을 열광케하고 있는 영화 '더넌' 제작진.


'더넌' 측이 올여름 최고의 공포 영화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는 듯 소름 끼치는 새 예고편을 풀었다.


지난 20일 영화 '더넌' 측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짧으면서도 강렬한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넌'


예고편 속에는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남자와 그를 노리는 수녀 악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남성 모습 뒤로 창백한 손이 나온다. 악령은 발버둥치는 남성의 얼굴을 움켜쥔다.


악령은 언뜻 보면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수녀같지만, 자세히 보면 인간과 악령의 모습을 동시에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더넌'은 역대급 공포 영화로 꼽히는 '컨저링2'에서 수녀의 모습으로 등장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영화다.


오는 9월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개봉하니, 튼튼한 심장을 가진 용기 있는 자라면 도전해 봐도 좋을듯하다.



영화 '더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