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이번 주 금요일(24일) '2018 서울상상 산업포럼'에서 미래세계 탐험하세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서울특별시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세계애니메이션학회의 후원으로 오는 8월 24일~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과 크레아에서 '2018 서울상상산업포럼'(Seoul Int'l Imagination Industry Forum 2018)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체드로잉, 크로키의 대가 글렌 빌푸부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까지 게임과 애니메이션, VR 등 미래 문화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권위자들의 새로운 상상을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서울상상산업포럼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VR/AR 및 뉴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으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는 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2018 서울상상산업포럼'은 기조강연과 아카데미, 4개의 포럼, 관련제품 전시회 등으로 채워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첫 날인 24일에는 '인공지능시대의 인간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대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는데, 프랜시스코 비코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인공지능학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친다. 


또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영화 에이리언, 블레이드러나의 데이빗 칼락 리들리 스콧 스튜디오 감독이 강연을 이어간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Art(예술) ▲Biz(산업) ▲Edu(교육) ▲Tech(기술) 4개 세션의 포럼이 열려,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현안에 대한 발표와 열띤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양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아카데미가 진행되는데, 2018 서울상상산업포럼의 마스터클래스로는 '빌푸의 라이프 드로잉 매뉴얼' 저자이자 인체드로잉·크로키의 대가인 글렌 빌푸가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상상스크리닝으로는 220만 관람객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애니메이션 '언더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행사 전 기간동안 상상산업 관련 기업들의 제품 전시 및 홍보가 진행된다. 또한 주최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상상산업 관련 다양한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018 서울상상산업포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란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