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삼성 야심작 '갤노트9' 동남아 출격 시동…말레이시아 사전예약 '완판'

태국 방콕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동남아와 오사아니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격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의 마이딘 스타디움(My Dinh stadium)에서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소비자, 파트너 등 5만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인기 가수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갤럭시노트9'의 대용량 배터리와 인텔리전트 카메라 등 혁신 기능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마트 S펜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는 등 현장에 있던 팬들의 '갤럭시노트9'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태국 방콕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이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소팬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게임존, 스카이워크, 3D 포토부스 등에서 '갤럭시노트9'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14일 필리핀 마닐라와 호주 시드니, 15일 말레이시아 쿠왈라룸푸르,17일 태국 방콕에서도 다채로운 출시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서 '갤럭시노트9'뿐 아니라 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 판매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동남아·오세아니아 전역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노트9'의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노트9'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오는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필리핀 마닐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갤럭시노트9' 행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진행된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 / 사진제공 = 삼성전자


싱가포르 비보시티(VIVO CITY)에서 운영하고 '갤럭시노트9' 체험관 / 사진제공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