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2017년 한해 동안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노력 및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환경/사회 분야에서 24개 지속가능경영 주요 이슈들을 선별, 이를 ▲일등 U+ ▲신뢰 U+ ▲함께 U+ ▲나눔 U+ 등 핵심 보고 이슈로 선정해 기술했다.
우선 ▲일등 U+는 2017년 경영성과와 5G, AI, 산업/홈IoT의 미래 성장동력확보, 친환경 기술개발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신뢰 U+는 고객 및 사회와 신뢰관계 구축 및 고객 불편요인 개선의 노력들을 ▲함께 U+는 '인간존중경영을 위한 즐거운직장' 조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금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에 있다.
'나눔 U+'는 통신업의 강점을 활용한 ▲'아동양육시설 U+tv아이들나라 제공'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보급', '농촌 ICT융복합마을 조성' ▲'취약계층아동들에 U+안심알리미 보급' ▲'시각장애인 U+우리집AI 1천가구 보급' ▲'우편청구서를 활용한 사회공헌' 등 ICT서비스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담았다.
LG유플러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45만명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018년 대통령혁신성장대회에서는 AI와 IoT서비스의 실제 수혜자인 시각장애인 조현영 씨의 사례가 소개돼 감동을 전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LG유플러스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윤리경영지속가능경영 포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고, 한국표준협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평가에서는 8년 연속 1위였던 경쟁사를 누르고 통신 분야 1위에 올랐다. 2018년 7월 도농교류의 날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의 핵심 요건을 적용했고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여하는 내용을 별도로 요약해 성과를 볼 수 있게 했다. 'GRI Standards'는 글로벌 기업들이 비재무적인 정보를 보고서로 만들 때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하는 가이드라인이다.
보고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도 거쳤다. 국문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PDF로 내려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임직원을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6년째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