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신과함께3'에 '관심사병' 도경수 또 출연한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7일에만 17만7232명을 동원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082만148명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3, 4편에 대한 관심 역시 자연스레 모아지고 있는데, 해당 영화에서 관심사병인 '원 일병'으로 열연한 도경수가 다음 편에서도 주요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3편을 만들면 도경수 출연은 당연하다"고 말해 왔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최근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 4편을 추가 제작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도경수의 3편 출연은 확정된 거나 다름없다.


사실 2편인 '신과함께-인과 연' 마지막 부분의 쿠기 영상에는 도경수가 맡은 캐릭터와 원작에 나오는 진기한 캐릭터에 대한 암시가 담겨 있었다.


3편이 쿠키 영상과 이어진다면 도경수는 다음 편에서 2편의 수홍(김동욱 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동연 '신과함께' 제작자는 대만에서 열린 영화 프로모션 행사에서 김용화 감독을 비롯, 하정우, 주지훈 등 주연 배우들과 3, 4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대표에 따르면 다행히 배우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