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먹방이면 먹방,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치명적인 매력을 보유한 걸그룹 마마무. 

최근 마마무를 눈여겨본 한 맥주회사가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양일간 진행될 걸그룹 마마무의 2018 단독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칭따오는 앞서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사가 칭따오 맥주와 간장 게장, 김부각을 먹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

수많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던 그 장면.

칭따오는 화사가 운전면허 시험에서 낙방한 화사가 집에 돌아가 칭따오 맥주에 음식을 곁들이며 기분을 전환하는 모습에 반했다.

수입 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청량한 이미지의 칭따오와 풍부한 가창력의 마마무가 만나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칭따오는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마마무 콘서트 '4 Season s/s'는 봄과 여름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4년 데뷔 이래 발표곡과 멤버 개별 무대 구성으로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선보인다.

마마무 콘서트 '4 Season s/s'는 오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마마무와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목 넘김으로 사랑받는 칭따오가 만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