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 전용관 개관한다"

사진 제공 = 대학로발전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학로 연극 '오백에삼십'이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16일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 관계자와 공연제작사 '아트플러스씨어터'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이 오는 9월 4일부터 아트포레스트 1관 전용관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용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9월 3일까지 온라인 구매자에 한해 71% 할인된 금액의 조기예매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대학로발전소


지난 2015년 11월에 시작한 연극 '오백에삼십'은 오픈런 공연으로 현재까지 온라인 공연 예매사이트 상위링크에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10만 명을 자랑한다.


'오백에 삼십'은 '생계형 코미디'라는 부제에 맞게 청소년,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를 다뤘다.


아울러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빌라에 모여 사는 인물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사진 제공 = 대학로발전소


공연 관계자는 "기존보다 넓은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용관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오백에삼십'은 오는 9월 3일까지는 기존 공연장인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4일부터는 전용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을 참고, 공연 문의는 대학로발전소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