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보다 기절할 정도로 무서워 예고편까지 상영금지됐었다는 공포 영화 '더 넌'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지난 16일 CJ CGV는 공포 영화 '더 넌'(The Nun)의 국내 개봉일을 추석인 9월 20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더 넌'은 역대 공포영화 중에서도 무서운 영화로 손꼽혔던 '컨저링2' 속 수녀 귀신 '발락'에 대한 이야기다.
젊은 수녀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러 수도원을 찾은 신부가 수도원에 감도는 악령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와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 전반에 감도는 섬뜩하면서도 소름 끼치는 분위기는 예고편만 봐도 공포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압도적 비주얼의 수녀 귀신 발락은 그 존재만으로도 긴장감을 극도로 몰아붙인다.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는 문구의 포스터와 수녀 귀신 발락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20일 관객에게 심장이 멎을 듯한 공포감을 선사할 영화 더 넌의 수녀 귀신을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