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레전드 영화 '반지의 제왕' 간달프X레골라스 다시 만났다"

Instagram 'orlandobloom'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판타지 영화의 전설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와 레골라스가 다시 만났다.


14일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랜도 블룸은 이안 맥켈런(Ian Murray McKellen)과 애덤 브라운(Adam Browne)과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 짓고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세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간달프 / 영화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사진과 더불어 올랜도 블룸은 "드워프 한 명, 마법사 한 명, 엘프 한 명이 술집으로 들어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자신들이 영화 속에서 맡았던 역할을 뜻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올랜도 블룸은 엘프 종족인 레골라스, 이안 맥켈런은 마법사 종족 간달프를 맡은 바 있다.


레골라스 / 영화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더불어 올랜도 블룸과 이안 맥켈런과 영화 '호빗'에 출연한 애덤 브라운은 극중 드워프 종족인 오리 역을 맡았다.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친분을 쌓은 이들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오랜만에 뭉친 이들을 본 팬들은 "다들 여전히 멋있다", "반지의 제왕 다시 보고 싶다", "완벽한 조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리 /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