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얼굴 믿고 여전히 셀카 막 찍는 '각도 파괴자'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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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하정우가 남긴 셀카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출연진들과 감독이 참석한 츄잉챗 라이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과 함께-인과 연' 출연진들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여러 장의 셀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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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정우의 이날 찍은 셀카는 온라인 상에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평소 잘생긴 얼굴 믿고 셀카를 '막' 찍기로 유명한 하정우가 해당 행사에서도 각도에 연연하지 않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남긴 것이다. 


사진 속 하정우는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정우의 사전에는 '얼짱 각도'도 없었다. 그저 사진 찍는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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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는 이마와 눈썹만 나오도록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차라리 잘린 사진이 더 잘나온 듯", "이건 셀카 고자 수준을 넘어섰다"라고 댓글을 달며 포복절도했다.


한편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늘(1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