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GS건설이 내달 경북 구미에서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한다.
구미시 문성 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 블록에 들어서는 문성레이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8개 동, 총 975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 기준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 등이다.
문성레이크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문성지구는 인근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 개교로 교육 환경 또한 개선돼 구미에서 인기 주거지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문성지구에는 구미시 3대 명소 중 하나인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이 위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학세권, 역세권 외에 자연친화적인 이른바 '수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수세권으로 불리는 수변공원 프리미엄은 최근 들어 아파트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들성생태공원을 다녀간 방문객은 106만명에 이른다.
문성레이크자이 분양관계자는 "문성지구는 머지않아 일산 호수공원이나 대구 수성못처럼 구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레이크자이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문성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