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직원들 건강 위해 매일 역대급 식단 '무료'로 제공하는 엔씨소프트 직원식당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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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리니지'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킨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증권 전문가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등의 활약에 힘입어 2분기 매출 4,364억원, 영업이익 1,635억원, 당기순이익 1,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전 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00%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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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장은 곧 직원들에 대한 복지로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엔씨소프트 구내식당 식단은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닭 한 마리가 고이 발을 모으고 있는 삼계탕부터 회덮밥, 치킨 스테이크, 뚝배기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인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반찬은 한 끼에 무려 4~5가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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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엔씨소프트는) 저 정도 급의 점심이 한식1·한식2·튀김·면·그릴·분식·테이크 아웃으로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식단이 직원들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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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외의 복지도 뛰어나다. 사내에 보육원과 헬스장, 사우나 등이 갖춰져 있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유연근무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직원들이 김택진 대표를 부를 때도 '대표님'이 아닌 '택진님'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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