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혈투 벌이다 서로에게 '총·칼' 겨눈 '미스터션샤인' 김태리X김민정

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과 김태리가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같은 날 거사를 진행한 쿠도 히나(김민정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고애신은 중요한 서류를 빼내기 위해 이완익(김의성 분)의 집에 잠입했다.


서재를 뒤지던 그는 유진초이(이병헌 분)에게 갔어야 할 편지를 발견했고, 다급한 마음에 옆에 놔둔 총을 떨어뜨렸다.


tvN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의 인기척에 놀란 이가 있었으니, 그보다 먼저 이완익의 집에 잠입해있던 쿠도 히나였다.


갑작스레 마주친 쿠도 히나와 고애신은 각각 칼과 총으로 숨 막히는 결투를 벌였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가면과 복면을 벗겨냈다.


상대의 맨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정체에 아무런 말도 잇지 못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쿠도 히나에게 아버지 이완익은 어머니를 버리고 어린 나이에 자신을 늙은 일본인에게 떠넘긴 원수다.


의병 활동 중인 고애신에게 친일 세력 이완익은 조선을 위해 맞서야 할 존재다.


같은 날 다른 모습으로 이완익의 집에서 만난 두 사람.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오늘(12일) 밤 9시 12화에서 공개된다.


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