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야심차게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와 동시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 대형 옥외광고를 내걸었다.
그만큼 '갤럭시노트9'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강조하는 한편 올해 사반기 '갤럭시S9' 판매 부진을 겪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에 총력을 기울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12일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역대 최강의 스펙을 장착한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 직후 미국,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미국 뉴욕 상징인 타임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키딜리 서커스,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되자마자 외신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은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S펜과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 사용시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하는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갖춰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월 24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놓은 야심작 '갤럭시노트9'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