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전세계 수십만 관객 몰리는 아시아 최대 '19금' EDM 페스티벌 다음달 인천서 열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rukes.com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시아 최대 EDM(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주최사 피터팬엠피씨와 함께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World Club Dome Korea 2018)'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럽돔' 페스티벌은 독일 EDM 전문 라디오 방송사인 빅시티비츠(BigCityBeats)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EDM 페스티벌이다. 


만 19세 이하는 입장 제한이 있음에도 매년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당시 외국인을 포함해 12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ultramusicfestival


올해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에는 세계적 EDM 잡지인 DJ매거진이 매년 실시하는 인기투표에서 탑 100 DJs(2017년) 랭킹 1~3위에 오른 마틴 게릭스,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한 스티브 아오키와 캐쉬 캐쉬(Cash Cash), 더블유&더블유(W&W) 등 총 120여 개 유명 팀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1세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장르인 EDM.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15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만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월드클럽돔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