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삼성 '갤럭시노트9' 하루 앞당긴 오는 13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좌) YouTube 'Mrwhosetheboss', (우) techradar.com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9'의 사전 예약판매가 하루 앞당긴 오는 13일에 시작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3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는 앞서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했지만, 삼성전자와의 협의 끝에 일정을 하루 조정했다.


이는 사전 예약자를 최대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의 출시일은 예정대로 오는 24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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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노트9'은 현지 시간으로 9일, 한국 시간으로는 10일 자정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작정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9'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과 배터리, 디스플레이가 예상된다.


음성인식 서비스는 빅스비 2.0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9'에 관심이 뜨겁다.


다수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탑재될 빅스비의 주요 기능은 뉴스, 호환, 음성이다. 자연어 처리, 응답시간 등에서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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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 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 3천원으로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전국 주요 매장에 총 2,500개의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갤럭시노트 9'의 마케팅을 진행한다.


주요 매장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는 '갤럭시노트9'의 강화된 S펜 기능과 배터리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스마트폰 '갤럭시S9' 판매 부진을 '갤럭시노트9'으로 만회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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