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이 열렸다.
8일 금융투자협회와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5개 금융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협회 등이 마련한 캠프다.
이번 캠프는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을 받아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금융투자교육원과 YBM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협회는 금융업계 나눔실천을 위해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학생 120명을 참가자로 선정했다.
'나는야 금융맨'은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 보드게임, 금융뮤지컬, 팀별 과제수행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저축, 금융투자, 신용, 보험 등 全금융분야에 대한 개념이해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팀별 과제수행이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오무영 투자자교육협의회 간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융을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